'복기왕 주도' 민주당 사회적경제 선대위 공식 출범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 조성 박차

2025-05-14     김용우 기자
복기왕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의원이 이끄는 사회적경제위원회 선거대책위원회가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를 기치로 대선승리를 향한 여정에 박차를 가했다.

1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복기왕 의원(민주당 사회적경제선대위 위원장, 아산시갑 국회의원)은 선대위 활동계획을 발표하고, 부위원장 대표 4명이 출범선언문을 낭독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12일 광화문 출정식에서 이재명 후보가 ‘먹사니즘 토대 위에 잘사니즘으로 세계를 주도하겠다고 천명했다’고 말하며, “15일 청주를 시작으로, 23일 사회적경제인의 험지 창원을 찾아가 부울경의 목소리를 듣고, 24일에는 대구를 찾아 사회적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고 했다.

복 위원장은 “사회적경제선대위가 먹사니즘위원회 산하 10개 위원회 중 하나로 편성된 것은, 사회적경제가 먹사니즘을 만들어가는 10개의 기둥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김동명 총괄선대위원장은 “새로운 정부에서는 지역의 현장에서 노동운동과 사회적경제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유효한 수요를 창출하고, 소비하고, 재생산해내는 지역공동체의 선순환을 만들어내는 과감한 도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출범선언문을 낭독하며 “윤석열 정부 3년간 사회적 경제가 무너지고,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했으며, 많은 이들의 일자리를 잃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기본사회가 앞당겨질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