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주택, 제7회 우송대 해피클럽 열린 콘서트 지원

정성욱 회장 어르신들 위한 노래 솜씨 선보여…

2013-05-15     최온유 기자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 봉사단 ‘해피클럽’이 15일 오후 동구 노인종합복지관(가양동)에서 작은 열린 콘서트를 개최했다.

우송대학교 해피클럽은 박병훈 교수(철도경영학과)와 20명의 우송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대학생 봉사단으로 이번 열린 콘서트는 7회를 맞이했다.

이번 7회 열린콘서트에서는 금성백조주택의 정성욱 회장이 어르신들을 위해 '유정천리', '하숙생' 노래 두곡을 불렀으며, 금성백조에서도 이번 열린콘서트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10여명이 직접 방문해 진행을 위해 다과, 빵, 우유 300여개를 준비했다.

정성욱 회장은 "부족한 노래 솜씨지만 어르신들과 즐거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공부하기도 바쁠 텐데 학생들이 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뿌듯하고 대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콘서트는 안대수 밴드와 함께하는 가요와 현악 연주 그리고 한국무용(코스모스 예술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참가자 모두가 '대전블루스'를 부르며 콘서트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