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 제21대 대통령 선거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2025-05-15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한국노총 아산지역지부는 15일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국회의원(충남아산갑)와 함께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후보를 공식적으로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아산지역지부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노동이 중심이 되는 사회, 노동의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지역지부는 "이재명 후보가 청년 노동자, 여성 노동자, 배달 노동자 등 노동 약자를 위한 정책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 "아침에 출근하는 노동자가 산업재해 없이 안전하게 근무하고, 고용 불안 없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 것"을 촉구했다.

급격한 산업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아산지역지부는 "이재명 후보가 소년 노동자 출신으로 인권 변호사, 시장, 도지사를 거치며 탁월한 능력과 추진력을 보여왔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회와 공정이 있는 사회,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어 "21세기 한국의 소년공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노래하고, 그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6월 3일, "노동의 존엄이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와함께 "이재명 후보는 노동자의 현실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으며, 노동 존중 사회를 실현할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고, 우리는 이재명 후보와 함께 노동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