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의, 중소기업 성장 및 혁신조달 촉진 위한 협약 체결
15일 오전, 대전상의-대전지방조달청 ‘조달시장 진입 및 판로 확대 협약’ 체결 지역 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
2025-05-1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는 15일 오전 상의회관 소회의실에서 대전지방조달청(청장 정학수)과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와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공공조달을 통한 중소기업 성장 지원 ▲우수·혁신제품 판로 개척 지원 ▲벤처·창업기업 대상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공구매 제도 홍보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전상의는 지역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학수 대전지방조달청 청장은 “공공조달 시장에서 접근성과 유통망 확장은 중소기업 성장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상의는 올해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폴리텍Ⅳ대학, 한국한의학연구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사의 기술 개발과 유통망 확보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