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행정' 빛난 논산시,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최고등급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2년 연속 SA 등급 획득 백성현 시장 책임 행정 '성과'... 신뢰받는 시정 입증 백 시장, "공약은 미래 만들어가는 변화의 나침반"

2025-05-1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책임 있는 행정과 시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결과로, 시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특히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는 백성현 시장의 시정 철학을 필두로, 공약 이행 전 과정을 총괄·조율한 기획감사실의 세심한 기획과 체계적인 점검 시스템이 '높은 공약 이행률'이라는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백성현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이행 완료율 ▲연도별 목표달성도(2024년 기준)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1차 서류 평가와 자료 검증을 거쳐 SA부터 D등급까지 총 5단계로 등급이 나뉘었다.

논산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시민행복시대’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누구나 일하는 경제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도시 ▲어디든 풍요로운 공유도시 ▲다시 찾고 싶은 역사문화도시 ▲소외 없는 따뜻한 복지도시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교육도시 등 6대 분야에 걸쳐 79개 공약을 수립·추진해 왔다. 이 가운데 58건을 완료하며 73.4%의 공약이행률을 기록,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특히 논산시는 공약 이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분기별 공약 점검을 실시하고, 공약이행평가단 및 주민배심원제도를 운영하며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며,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제시한 시정 비전과 공약이 이제는 수치와 성과로 입증되고 있다”며 “공약은 단순한 약속이 아닌,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변화의 나침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5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이행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폭넓게 반영해, 변화와 혁신이 일상이 되는 행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논산시는 2024년 적극행정 및 국가위임사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잇따른 성과를 거두며, 전국 226개 지자체 가운데 ‘일 잘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