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성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장, "교육과 안전 분야에서 최선"

차별 없는 보육과 교육을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 심의

2025-05-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존경하는 세종 시민 여러분과 교육 가족 여러분께,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브리핑

윤지성은 5월 15일 제98회 정례회 의정 브리핑을 통해 정례회 주요 일정과 심의 안건에 대해 밝혔다.

윤지성 위원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여러분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교육과 안전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례회에서도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교육 및 안전 관련 조례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여,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고, 세종시의 소방, 안전, 교육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앞으로도 세종시의 교육과 안전 시스템이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교육안전위원회는 제98회 정례회 시작에 앞서 오는 5월 19일 회의를 소집하여 소관 건의안 1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홍나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차별 없는 보육과 교육을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 건의안'은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윤 위원장은 "유보통합 정책 방향 발표 후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법령 개정 및 구체적인 실행 지침 미비로 현장의 혼란과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건의안을 통해 유보통합 관계 부처와 전국 교육청에 행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권한과 책임, 지원 사항 등에 대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촉구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98회 정례회 기간 동안 교육안전위원회에서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교안위 소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기금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6월 4일부터 10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와 상반기 주요업무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을 보고·청취할 예정이다.

끝으로,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 소관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2건의 심사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예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조례안은 의원발의 안건의 경우 제정은 2건, 일부개정은 4건, 전부개정은 1건이며, 소관별 구분은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각 1건, 세종시교육청 5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