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보건복지부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재인증 획득
2025-05-1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평가 인증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으며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증 유효기간은 오는 2028년 3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제도는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의거 정기적으로 평가하는 인증 제도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해 기관위원회의 질 관리를 위한 구성,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하며 천안한방병원은 올해 3월 인증 평가를 진행했다.
천안한방병원은 지난 2013년 7월 15일 인간대상연구와 인체 유래물 연구에 대한 기관 지정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IRB 위원장인 강재희 교수는 “이번 재인증 획득을 통해 그동안의 노력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매우 뿌듯하다”며“신뢰할 수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현 병원장은 "한의학의 과학화와 객관화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연구 대상자 보호와 윤리적 연구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