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 '공명선거본부' 출범

- 20여 명의 공명선거감시단 위촉, 온·오프라인 전방위적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 구축 - "법의 실천, 깨끗한 선거, 품격 있는 정치" 3대 원칙 제시

2025-05-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본부'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공명선거는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국민 화합과 정책 경쟁의 토대"라며, "선거는 시민이 주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신성한 과정이며, 공명선거 실천은 정당의 책무이자 유권자에 대한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출범한 공명선거본부는 문형대 본부장(세종갑)과 윤성규 본부장(세종을)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공명선거감시단을 위촉했다.

감시단은 선거법에 정통한 법률 전문가와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모니터링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공명선거본부는 3가지 핵심 실천 원칙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법의 실천에서 선거는 시작된다": 선거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엄정한 감시를 통해 공정한 선거 환경을 조성한다.

불법과 폭력에 단호히 맞서겠다: 깨끗한 선거를 위해 불법 선거운동 및 폭력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

정치는 품격이다: 비방과 모함 대신 정책 경쟁을 통해 유권자의 현명한 선택을 돕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는 "끝까지 원칙을 지키고, 불법과 폭력, 왜곡과 조작을 단호히 거부하며, 유권자와 함께 공정하고 품격 있는 선거 문화를 반드시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