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내 일(My Job)로 가는 진로·취업 캠프' 성황리에 개최
- 총 90명 재학생 참여,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로 설계 및 취업 역량 강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16일 ~ 17일까지 1박 2일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재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내 일(My Job)로 가는 진로·취업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진로 캠프 45명, 취업 캠프 45명이 참여하여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자신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진로를 설정하고, 실제 취업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진로 설계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과 유사한 모의면접까지 체계적인 단계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로 캠프에서는 △대학생활과 진로설계 △나의 성향과 진로 체크 △전공과 소질 탐색 △AI 융합시대 유망 직업 찾기 △포트폴리오 작성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미래 유망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으며, 실질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취업 캠프는 △자기소개서 작성 전략 △사례 기반 취업 전략 △개인별 취업계획 수립 △조별 모의면접 및 피드백 등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실제 면접 상황을 연출한 모의면접 시간에는 면접 태도와 답변 전략에 대한 전문가의 세심한 피드백이 이루어져 학생들의 자신감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경찰학부 김광석 학생(22세, 남)은 “막연하게 느껴졌던 진로와 취업 준비에 대한 명확한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다”며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도 얻게 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석대학교 박정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주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