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충청남도와 손잡고 청년들의 빛나는 미래 설계
-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 성황리에 개최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송병국)는 15일 교내 실내체육관 및 대운동장 일원에서 충청남도와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Job Planning Day)’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교는 ‘학생 성공과 지역 혁신을 선도하는 더 큰 순천향(Inclusive Success)’을 대학의 핵심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번 ‘2025 충남 청년 잡 플래닝 데이’를 통해 충남 지역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기업 연계 강화, 그리고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청년들이 꿈꾸는 빛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글로벌 기업, 대기업, 중견기업, 공공기관 등 50여 개의 유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순천향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충남 지역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청년 구직자 총 1,500여 명에게 폭넓은 진로 및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행사장에는 나이키, 기아, 현대자동차, 삼성SDI, 카카오 등 세계적인 기업의 현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직무 멘토링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생생하고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진로 설계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선사했다. 더불어 현대모비스, 한화큐셀 등 주요 기업들의 직무 설명회는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34개 기업이 참여한 취업정보존, 충청남도의 다채로운 청년 정책 안내, 청년 CEO와 함께하는 창업 체험관 등이 운영되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 AI 기반 인적성 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취업 서비스존’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와 인기 유튜브 콘텐츠 ‘면접왕 이형’의 이준희 멘토, 개그맨 송형길이 함께하는 진로 고민 상담이 진행되어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들에게 진로 설계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며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