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충남과학창의 축전서 미래형 융합 교육 선보이며 큰 호응

- AI 교육 콘텐츠, 로봇 체험, 디지털 캐리커처 캠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 참여 대학 중 최다 부스 운영하며 지역 학생 및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 받아 -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 3년 연속 늘봄학교 운영 사업 선정 쾌거

2025-05-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가 16일 ~ 17일까지 충청남도교육청 주최로 개최된 충남과학창의축전에서 참여 대학 중 가장 많은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명대학교는 이번 축전에서 ▲디지털 캐리커처 캠프, ▲로보까무 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AI 교육 콘텐츠 등 미래 교육의 트렌드를 반영한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국내 1위 초등 영어 교육 플랫폼인 라즈키즈와 덴마크 레고(LEGO)를 융합한 ‘잉글리쉬 LEGO AI 어드벤쳐’ 콘텐츠는 초등학생들의 높은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현장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충남과학창의축전은 충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과학교육원이 주관하는 과학 축제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 함양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충청남도 내 초·중·고등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등 수천여 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상명대학교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 유재필 소장(경영공학과 교수)은 “상명대학교는 지역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충남 초등 방과 후 교육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남교육청 및 지역 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과 후 교육뿐만 아니라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 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범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상명대학교는 지속적인 지역 교육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과학창의축전에서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충남 지역 과학교육의 중심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상명대학교 초중고 미리배움연구소는 교육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대학 연계 늘봄학교 운영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 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