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승철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장 취임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병원은 류마티스내과 심승철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제33대 회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심승철 신임 회장은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홍보이사, 국제이사, 총무이사 등을 맡아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며 질환 홍보와 환우분들과의 교류 증진을 위한 골드링 캠페인을 기획했으며 대한류마티스학회 30주년 및 40주년 기념행사를 기획하여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또 대한류마티스학회 산하 연구회 활동으로 대한활막염연구회 회장과 대한루푸스연구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학회인 2023 국제 루푸스 심포지엄 국내 유치에 성공하고 사무총장으로 4년간 준비하여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어내 대한류마티스학회 회원들의 대외적인 학문 교류의 폭을 넓히는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심 회장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로 진료 및 연구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환우분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질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프로그램 제작을 통해 환우분들이 질병이 주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고 의료진과 신뢰를 쌓아 올릴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학회 회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고 학문적 역량을 높여 대내외적으로 학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류마티스 질환에 대한 학술 교류 및 질환의 올바른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1981년에 창립됐으며, 대내적으로 국내에서 연구된 논문 발표와 최신 지견 습득 및 환우회 교육 및 교류의 장으로서 다양한 학술 및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6년 10월에는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 심포지움을 코엑스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으로 대외적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임기는 5월 16일부터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