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MICE Crew) 3기’발대식 개최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16일 대전 문지동 아로파홀에서‘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MICE Crew) 3기’참가자 4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이스크루’는 대전 MICE·관광산업의 적극적인 홍보와 산업 특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공사가 2023년부터 운영해 온 사업으로 지난 1·2기를 거쳐 총 7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올해 새롭게 활동을 시작할 마이스크루 3기 참가자 대상 위촉장 수여 및 활동 선서문 낭독, 마이스크루 주요 활동 계획 소개, 팀 빌딩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마이스크루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 8월까지 약 4개월간 △MICE·관광 전문교육 △대전 MICE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신규 MICE콘텐츠 발굴 위한 팀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 △전국 MICE 서포터즈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MICE·관광 업계 실무자를 통해 14회에 걸쳐 산업 전문 교육을 제공하고, 마이스크루 프로그램 종료 후 우수 수료자 5인을 선발하여 공사 및 지역 MICE·관광 기업에서 2개월간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MICE 인재들의 이론적·실무적 역량을 모두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윤성국 사장은 “대전관광공사 마이스크루(MICE Crew)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MICE 분야의 실질적인 역량을 키워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대전의 미래 MICE 산업을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여 지역 MICE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