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33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이기원 시장 비롯 1000여명 참석… 시민화합의 장 마련

2013-05-16     최온유 기자

계룡시(시장 이기원)는 16일 시청앞 새터산 공원에서 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불편 없이, 차별 없이, 함께 만드는 좋은 세상'이란 부재로 ‘제33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주관으로 이기원 시장을 비롯한 이재운 계룡시의회 의장, 장애인가족 및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시민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모범장애인 및 가족, 장애인복지 유공자 등 6명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전달하고 4명의 아동들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회원들의 노래자랑, 가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펼쳐져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는 뜻 깊은 한마당축제로 진행됐다.

이기원 시장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이나 편견은 있을 수 없으며, 앞으로 장애인 스스로 꿈과 희망을 가지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축제에 참석한 장애인과 가족들은 즐거운 시간을 마련해 준 것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 모든 장애인들에 대한 불편과 차별없는 사회를 만들어 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