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해군 ‘장병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5-05-19     최형순 기자
해군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본교 제2회의실에서 해군과 ‘해군 장병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조원길 단장과 해군 인사참모부 김창호 교육차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은 장병들이 군 복무 중에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남서울대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캠퍼스 내 시설을 개방하고 전문 멘토링과 실무 중심의 창업 교육을 통해 장병들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현역장병 및 제대군인장병들에게 일자리 창출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창업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장병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창업 가능성을 실제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해군 일자리정책 김남훈 과장은 “이번 협약은 해군 장병들이 군 복무 중에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장병들의 꿈과 역량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서울대 산학협력단 조원길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VR기반 건설기술 자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병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며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장병들이 군 복무 이후에도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