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놀이축제... ‘모두 다(多) 같이 놀자’ 성황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정연)은 지난 17일 제8회 놀이축제 ‘모두 다(多) 같이 놀자’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제8회 놀이축제에는 약 600명의 주민이 찾아왔으며 성인, 아동 할 것 없이 모두 다 같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를 준비하여 축제를 찾은 주민들이 실컷 놀고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VR 놀이 대항전, 병뚜껑 알까기, 분필 놀이 등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놀이와 체험 거리를 제공해 모두 소통하고 교류하며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이번 놀이축제를 주최한 박정연 관장은 “놀이를 매개로 주민들이 함께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놀이는 아이들에게 있어 성장의 필수요소이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리기 위해선 충분한 놀이와 환경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이번 놀이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분들이 어린시절 나의 놀이, 아이들의 놀이에 관심을 갖고 놀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주최 소감을 남겼다.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전석광 대덕구의회 의장,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남겼다.

초록우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은 2018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8년째 어린이 놀이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환경, 올림픽 등 이슈에 알맞은 테마놀이축제와 물놀이, 전통 놀이 등 세대 공감 놀이 등 다양한 형태로 축제를 펼쳐 지역 주민 소통과 교류 증진, 아동 놀 권리 인식 개선을 앞장서 왔다. 다음 놀이축제는 2025년 10월 25일 동춘당 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 공연, 마음 치유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