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제22회 원전 운전경험반영 워크숍 개최

2025-05-19     이성현 기자
KINS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2025년 제22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원자력시설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가차원의 운전경험반영체계 이행의 일환으로, 국내·외 원전의 운전경험 사례에 대한 정보와 의견을 교환하는 장으로 올해 제22회를 맞이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구축하여 이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세우고, 유사사건 재발방지를 위한 후속조치 관리강화를 위해 운전경험 반영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으며 동 워크숍 역시 이에 대한 일환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24년도 보고대상사건 경향에 대한 고찰', '운전경험반영 관련 프로세스 개선', '사건 운전경험반영 체계 개선'을 주제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한국수력원자력(KHNP)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총 11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승철 원장은 초청의 글을 통해 “본 워크숍을 통해 공유된 소중한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원전 사건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향상시키게 될 것”이라며 “운전경험 반영체계의 고도화 및 제도적 기반 강화에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