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지게차 연합회와 범장애계,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2025-05-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는 19일, 세종시 지게차 연합회 및 중장비 관련 종사자들과 세종시 범장애계의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세종시당에서 개최된 '세종시 지게차 연합회 간담회'에는 지게차 연합회와 중장비 협력 종사자들이 참석하여 지역 건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토로했다.

참석자들은 지역민 배제 현상, LH 발주 과정의 체불 지연 문제, 관련 법규의 허술함으로 인한 부정행위 등을 지적하며, 이재명 후보의 서민 중심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간담회 직후 이어진 지지 선언에서 이들은 "지역 사회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 발전을 위한 후보의 확고한 약속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세종시 범장애계 간담회 및 지지 선언'에는 장애인과 가족, 장애인 단체 및 관련 종사자, 인권 활동가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의 처우와 차별, 이동권 문제, 자립 지원, 교육권 보장, 일자리 참여 확대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범장애계 구성원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가 장애인의 권리 보장과 당사자 참여를 적극적으로 강조하고, 돌봄과 지원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의무를 명확히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모든 국민이 차별받지 않고 기본적 권리를 보장받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할 유일한 후보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강준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세종시에서 계속되는 지지 선언은 이재명 후보의 정책과 진정한 실천 의지가 폭넓게 공감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책임 있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