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선대위, 김문수 후보 지지 호소하며 세종시 전역 누벼

2025-05-1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D-15일, 5월 19일 월요일, 국민의힘 세종선대위는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세종시 곳곳을 누볐다.

이날 선대위는 소담동 현대자동차 사거리와 연기면 방공학교사거리에서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장날을 맞은 조치원 전통시장과 보람동 상가를 방문하여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집중 유세를 펼쳤다.

특히 조치원 전통시장 집중 유세에는 이준배 총괄선대위원장, 이기순 공동선대위원장, 김광운 시의원이 연사로 나서 열띤 지지 연설을 이어갔다.

이준배 총괄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원두 원가 120원' 발언을 언급하며 "잘못된 경제 인식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비판하며, "김문수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경기도 경제를 살린 반면, 이재명 후보는 빚만 늘렸다"며 김문수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책임질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기순 공동선대위원장은 "국민성이 높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이 전과 4범에 재판을 받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며 "정직하고 청렴한 김문수 후보만이 우리 자녀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호소했다.

김광운 시의원은 김문수 후보의 세종 공약을 소개하며 "국회의사당 완전 이전, 대통령 집무실 조기 건립, 조치원 산단 첨단산업단지 고도화 등을 통해 세종 경제를 활성화할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하며,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한편, 보람동 상가에서 진행된 유세에서 최원석 시의원은 김문수 후보를 "민주주의와 약자를 위해 평생을 싸워온 사람, 민주화 보상금을 거부한 사람, 약속을 지키는 시민의 친구"라고 소개하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뜨겁게 살아온 김문수 후보에게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세종선대위는 앞으로도 세종시 곳곳을 누비며 김문수 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