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설립 40주년 학술행사 개최

2025-05-20     이성현 기자
생명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올해로 설립 40년을 맞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기념 학술행사 ‘KRIBB 40th Anniversary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향숙 명예연구원의 ‘한국형 유전체 연구의 시작’이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난치성 암치료를 위한 NK세포치료제의 임상연구(최인표 인게니움테라퓨틱스 CTO) ▲차세대 정밀의료를 향한 도전 : 유전자·세포치료의 성과와 전략적 비전(정경숙 유전자 세포치료 전략연구단장) ▲합성생물학 국가전략을 이끄는 KRIBB(이대희 합성생물학연구센터장)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권석윤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40년 역사를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깊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난 40년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기반 첨단바이오 기술 개발, 지속가능한 바이오경제 네트워크 등 인류가 직면한 다양한 도전에 맞서 싸우며 미래 생명과학 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