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2026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개최
-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부종합전형 운영 위한 발판 마련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는 20일 교내 본부동 106호에서 ‘2026학년도 위촉입학사정관 위촉식 및 윤리강령 서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6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곽노윤 입학관리본부장, 김태훈 입학관리처장, 전임 입학사정관 10명, 위촉 입학사정관 62명 등 총 72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위촉된 입학사정관들은 앞으로 별도의 교육·훈련을 이수한 뒤, 지원자의 인성적 자질, 학문적 역량,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서류평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성적 중심의 선발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모습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선진형 전형으로서 학생부종합전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함이다.
김태훈 입학관리처장은 “오늘날 학생부종합전형은 단순한 성적 중심의 선발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모습과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선진형 전형”이라며, “입학사정관의 전문성과 직업적 윤리의식이 함께할 때 보다 우수한 인재를 공정하게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가의 공정성과 절차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윤리강령 준수 선언과 서약식을 진행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직업윤리를 다짐했다.
이어서 입학사정관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직무교육도 함께 실시되어 실질적인 역량 강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백석대학교는 2026학년도에 총 3,075명을 모집하며, 이 중 수시모집으로 2,636명, 정시모집으로 15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9월 8일(월)부터 9월 12일(금)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