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 시민 및 전문건설업계와 ‘경청 투어’ 진행

- 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 ‘시민의 목소리에 해답이 있다.

2025-05-20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선거대책위원회(상임총괄선대위원장 강준현)는 지난 5월 20일 세종시당 당사에서 ‘대통령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함께 ‘균형발전 경청 투어 세종지역 정책제안’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듣는 ‘경청 투어’를 활발히 전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경청 투어’와 연계하여 세종시의 지속적인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바라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재명 후보의 지역 공약 공유 및 실천적 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해 손명수 국토균형발전위원회 공동위원장, 문서진 세종시당 선대위 상임공동선대위원장, 김수현 세종시당 행정수도특위 위원장 등 민주당 관계자와 세종YMCA 황치환 전 이사장, 행정수도완성시민연대 홍석하 전 감사, 세종법원추진위원회 이상실 사무처장,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성은정 사무처장 등 지역 인사 24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석자들은 국가균형발전과 세종-서울 간 비효율적 행정운영 개선을 위한 ‘세종 행정수도 완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제정 △이재명 후보의 ‘5극 3특’ 공약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 △시민 체감형 행정수도 로드맵 제시 등 실천적인 대안들을 논의했다.

강준현 위원장은 “세종 행정수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민주당은 단계적 성과 창출과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별도로 진행된 대한 전문건설협회 세종센터와의 정책간담회에서는 △전문건설업계 경쟁체계 개선 △중소건설업 보호 △중대재해처벌법 합리적 개정 △하도급대금 지급 안정성 확보 등 전문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 이후 발생한 과당경쟁과 불법 하도급 문제의 심각성이 지적되었으며, 시공 역량 기반의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과 중소업체 보호를 위한 제도적 보완이 요구되었다.

이에 강준현 위원장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 개선이 시급하다"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국회 입법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전문건설업계의 건전한 발전과 중소기업 보호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선대위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개선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들어가 현장에 귀 기울이며 함께 해법을 찾아나가는 경청 투어를 계속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