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인재개발원, 실전 취업역량 강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

2025-05-21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 인재개발원이 지역 청년의 실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대 인재개발원은 44개 학과의 재학생 약 1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50회에 걸쳐 ‘찾아가는 취업교실’을 진행했다.

학과별 맞춤형 진로·취업 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취업교실은 저학년에게 진로 설계 및 자기 이해 교육을, 고학년에게 실전 취업 전략(이력서·자소서 작성, 면접 대비 등), 인재개발원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 소개, 정부 청년 고용 정책 안내 등을 진행했다.

인재개발원은 충남대 간호학과와 함께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남대 간호대학에서 ‘병원 취업 대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날 최근 병원 취업 트렌드, 입사지원서 작성 전략, 면접 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공동으로 ‘미래산업 직무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졸업생 및 재학생, 지역 청년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프트웨어 개발 ▲제약바이오 ▲엔지니어링 ▲이차전지 등 4대 미래 유망 산업군별 직무 소개, 주요 기업 분석, 취업 전략 수립, 포트폴리오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민경택 원장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진로·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과 직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청년층의 취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