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 안전한 교내 환경 위해 '캠퍼스 보안관' 위촉

[충청뉴스 논산 = 조홍기 기자]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지난 20일, 한국폴리텍 특성화대학 학생 대상으로 캠퍼스 보안관을 위촉, 학생들의 안전한 교내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지난 4월 대학과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캠퍼스 보안관 대상 범죄예방 교육 및 안전한 순찰을 위해 LED 경봉, 전자호루라기 등 안전장비를 지원했다. 캠퍼스 보안관은 대학생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대학 교내·외 주변 범죄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자발적 순찰 활동뿐만 아니라 경찰 및 협력단체와의 합동 순찰을 통해 범죄예방에 기여하게 된다.

아울러 위촉식 종료 후 경찰-캠퍼스 보안관-논산 시민경찰 연합대원과 합동순찰을 하며 학생 및 주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범죄예방 활동을 하였다.

유동하 논산경찰서장은 "경찰력만으로는 모든 치안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공동체 협업을 통한 범죄예방활동 활성화로 패러다임의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민·경 협력치안을 활성화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논산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