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73명 위촉
식품 식별요령 및 감시원 활동 방법 등 직무교육 병행
2013-05-20 최온유 기자
대전시 중구(구청장 박용갑)가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소비자단체 등에서 추천받은 73명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식품 식별요령과 감시원 활동 방법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이날 위촉된 감시원들은 최근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식품이 매년 급증됨에 따른 소비자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불신감 해소를 위해 식품위생 업소지도.점검, 유통식품 수거.검사 지원, 학교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관리 계몽활동 등 식품안전 관련 전 분야에 참여하는 “민간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중구노인회에서 추천받은 어르신 5명을 시니어감시단으로 위촉해 노인들을 상대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판매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떳다방 영업정보수집과 노인에 대한 홍보.계몽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