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문진석 의원, 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 4개 협회 정책제안 받아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2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전국택시운송사업연합회, (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사) 한국주택관리협회, (사)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와 정책제안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문진석·염태영 의원과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 한국주택관리협회 강현구 회장,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장영호 회장,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 및 임원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연합회 박복규 회장은 법인택시 근로 형태 유연화, 도서 산간 공공형택시 확대 등 5 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
한국주택관리협회 강현구 회장은 “종사자 고용 안정성 확보, 과도한 과태료 규정 개선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달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김락환 중앙회장은 “장애인 교통복지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가족 활동지원사 도입, 줫다 뺐는 복지지원제도 개선, 이동편의시설 설치에 장애인이 참여하는 제도 도입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의 장영호 회장은 “비주택 분양대행 근거 마련, 지방미분양 주택 세제혜택 확대, 실수요자의 스트레스 DSR 적용 완화 등을 정책에 반영한다면 건설경기의 회복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문진석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민주당은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제도를 합리화하겠다는 철학을 갖고 있다”면서 “4기 민주정부에서는 소외되는 사람이 없도록 국민 삶에 직결된 문제를 적극 해결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또한 “오늘 주신 말씀들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인 만큼, 정책에 반영되도록 선대위와 논의하겠다”면서 “또 대선 이후 국토위에서도 주신 의견을 토대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