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투자 후속지원 간담회 개최

직접 투자기업 성과 공유 및 후속 지원 방향 논의를 위한 네트워킹 자리 마련

2025-05-22     김용우 기자
투자기업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1일 대전 스타트업 파크 본부에서 「2025년 스타트업 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투자기업 후속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혁신센터가 그간 직접 투자를 진행한 유망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이후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후속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투자기업 대표 및 실무진과 센터 관계자 등 총 15명이 참석했으며, △기업별 투자성과 및 성장 현황 공유 △센터의 투자 운영 현황 발표 △후속 투자 유치 및 추가 지원방향에 대한 논의 △참여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질의응답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 등 관계자 간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이날 기업들은 투자 이후의 성과와 2025년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였으며, 대전혁신센터에 사업화 지원, 오픈이노베이션 등 프로그램의 확대와 유관기관 및 후속 투자자 연계를 요청했다. 대전혁신센터는 이를 기반으로 투자기업 맞춤형 후속 연계를 확대하고 정기 간담회 및 네트워킹을 통해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대전혁신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대전지역 초기스타트업 6개사, 전체 11억원 규모로 투자를 진행했으며, 투자기업으로는 △(주)돌봄드림(스마트 조끼 기반 통합관제 시스템) △(주)뉴월드(바닥시공 솔루션), △(주)린솔(초음파 음원탐지 기술) △(주)필상(AI기반 금융사기 차단 플랫폼) △(주)리터놀(반품상품 검수 서비스) △(주)애드웨이브(위성통신용 모바일 통신 모듈)로 대전지역 내 본사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성과 점검을 넘어, 투자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후속 지원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지원 및 투자를 통해 성장 파트너로서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에 활력을 더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