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상용차 정비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공급'
22일, 대전지역인적자원발위원회…MAN트럭버스코리아(주)·현대직업전문학교와 업무협약 상용차 정비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공급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추진
2025-05-22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2일 오후, MAN트럭버스코리아(주)(대표이사 피터 안데르손), 현대직업전문학교(이사장 유성식)와 함께 ‘상용차 정비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전상공회의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으며, 정태희 대전인자위 위원장과 키릴 아게예프 MAN트럭버스코리아(주) 부사장, 유성식 현대직업전문학교 이사장을 비롯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직업능력개발과, (사)대전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의 물류·운송 기반이 되는 상용차 정비 인력의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자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우수 정비 인력 공급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의 채용 연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정태희 대전인자위 위원장은 “산업 구조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특화된 훈련을 통해 상용차 분야의 글로벌 정비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대전지역은 물론, 국가 산업 전반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인자위는 올해 스카니아코리아그룹(주), 아주자동차대학교, 현대직업전문학교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과 채용시장 확대, 자동차 산업 분야에 특화된 인재 양성을 위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