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꿈순이...야구장서 관람객 인기몰이

5월 말까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설치, 이후 8월 ‘0시축제’선보여

2025-05-23     김용우 기자
대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9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 설치한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이 야구장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꿈돌이와 한화이글스 콜라보 이벤트 “Hello Dreamers!”와 함께 설치된 높이 12m의 대형 조형물은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주며 야구장 대표 포토존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대전의 대표 마스코트 꿈돌이·꿈순이가 케이크 위에 올라가 있는 모습은 ‘빵의 도시 대전’을 떠올리게 해 젊은층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형물 관람은 5월 29일까지 매일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가능하며, 오후 6시부터는 조명이 점등되어 낮과는 또 다른 야간 관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야간

또한, 공사는 ‘꿈돌이를 찍어라’ SNS 이벤트를 운영하여 대전 야간관광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조형물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꿈돌이×한화이글스 콜라보 유니폼과 인형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꿈돌이, 꿈순이와 함께하는 이글스 응원이 야구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으로, 팀에게는 행운의 상징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꿈돌이·꿈순이 대형 조형물은 이후 8월‘0시축제’기간에 대전근현대전시관 앞에 설치되어 시민과 관광객들을 다시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