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0원에 무제한 버스 카드?’...대전시, 사칭 피해 주의 당부
2025-05-23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가 공식 SNS 계정 사칭 피해 주의를 당부했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시 페이스북 계정을 사칭해 ‘4300원으로 6개월간 무제한 버스 교통카드 제공’을 미끼로 인터넷 사이트 링크 클릭을 유도하는 게시글을 적발했다. 이는 대전시 정책과 무관한 허위 정보다.
시 공식 페이스북에는 사칭 게시글을 공유하며 "해당 페이스북 페이지는 대전시 공식 계정이아님을 밝힌다"며 “대전시는 한정판 교통카드 발급을 추진한 사실이 없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해당 페이지는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사칭 페이지"라며 "웹사이트 주소(URL)를 클릭하거나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