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농협 발전 상생협의회' 개최

농·축협 모든 역량 결집해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야…

2013-05-21     최온유 기자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이하 충남농협)는 2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농협그룹과 농·축협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업, 농촌 및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농협이 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코자 농협그룹 및 농·축협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상반기 농협 발전 상생협의회'를 개최했다.

위원장을 맡은 충남농협 유찬형 경영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FTA로 인한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농협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협그룹과 농·축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그리고 농민조합원과 고객에게 봉사하는 새로운 조직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상생협의회에서는 상생반·소통반·협력반으로 나눠 계통간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을 찾기 위해 각각의 주제를 가지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으며, 토론 후 참석자들은 천안함46용사묘역을 찾아 개별헌화와 묘비석을 닦고 천안함46용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며 거룩한 희생을 가슴깊이 새기며 숭고한 뜻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