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총학생회, 보은 행사 개최

교내 환경미화 근로자 초청 감사의 시간 및 대신 청소업무 경험

2013-05-21     최온유 기자
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 총학생회 임원진들은 20일 성년의 날을 맞아 성년으로서의 역할과 그에 대한 책임을 지자는 취지에서 보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 오전에는 학생들에게 성년의 날을 축하하는 의미로서 장미를 전달하고, 오후, 대학 근처 식당에서 교내 환경미화 근로자, 버스기사 등 30여명 모두를 점심식사에 초대해 노고에 대한 감사와 상호간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생회 임원진들은 식사를 마친 후 환경 미화 근로자들을 조기에 퇴근 할 수 있도록 하고 학생회가 대신 청소업무를 경험해 보며 그동안의 고충과 노고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경도 총학생회장은 “대덕대학교 캠퍼스가 이토록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었던 데에는 어머님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으로 항상 감사드린다” 며 “더욱 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총학생회장과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