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내포 국가산압단지 예타 신청

예타 통과 시 52만 평 규모의 산단 조성

2025-05-23     박영환 기자
국가산업단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홍성군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23일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예비타당성조사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공식 신청했다고 밝혔다.

예타가 통과되면 국가산단은 홍성군 홍북읍 일원에 172만㎡(약 52만 평)의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장비 ▲미래자동차 부품 등 미래신산업 거점 국가산단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예타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홍성군을 대한민국 미래신산업 거점 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충남도청 소재지의 수부도시로써의 기능 강화와 군민과 함께 상생하는 미래신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