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관광재단, 재난·소방 합동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 실습 위주 훈련으로 위기 대응 절차 숙달, 초기 화재 대응 능력 향상 - 박영국 대표이사, "평소의 준비가 생명 지키는 힘" 강조 - ESG 경영 실천 및 안전한 문화시설 운영 약속
2025-05-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지난 22일 세종남부소방서,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세종캠퍼스, 세종무형유산전수교육관과 함께 지진 및 화재 상황을 가정한 재난·소방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재단 자위소방대 조직을 중심으로 지진대피, 화재 초기 진압, 인명 구조 등 위기 대응 절차 전반에 걸쳐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동 요령과 역할 분담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훈련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훈련을 통해 초기 화재에 대한 신속한 대응 요령을 익혔다.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감각을 높일 수 있었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만큼, 평소의 준비가 곧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된다"며 이번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훈련은 각자의 위치에서 어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인식하는 시간이었다"고 훈련의 의미를 덧붙였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시민 밀집 문화시설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하고, 일상 속 위기 대응 역량을 내재화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쓸 계획이다.
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노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