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창업보육센터, ‘챗GPT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 성료

- 충남지역 창업기업의 정부지원사업 대응 역량 및 경쟁력 강화 기대 - 실습중심의 교육을 통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의 생성형 AI 활용 역량 제고

2025-05-23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경종수)는 지난 20일, 충남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선문대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실습형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정부지원사업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업계획서 작성 역량을 강화하고, 초기 스타트업 및 창업기업들이 문서 작성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설득력 있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었다.

경종수 선문대 창업보육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디지털 기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창업기업들이 정부지원을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며, “선문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창업기업들의 역량 강화와 공동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교육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이를 실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정부지원사업 신청 시 활용되는 ‘PSST 방식’에 따른 사업계획서 구성 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어졌다.

PSST는 ▲Problem(문제 인식) ▲Solution(해결 방안) ▲Scale-up(성장 전략) ▲Team(팀 구성)의 약어로, 창업기업이 시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 향후 비즈니스의 성장 방향, 그리고 실행을 책임질 팀의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구성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챗GPT를 활용하여 PSST 항목 중심으로 자사의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보는 실습을 진행하며 이론과 실무를 조화롭게 접목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표했다.

선문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