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운 세종시의원, 1번 국도 위 위험에 처한 장애인 구조 미담 '훈훈'
2025-05-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국민의힘, 조치원읍)이 25일 1번 국도에서 역주행하며 걷고 있던 장애인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하여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낸 훈훈한 미담이 전해졌다.
이날 김광운 의원은 '세종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운주산 역사 탐방 및 환경정화 활동을 하러 가던 중, 전동면 석곡리 부근 1번 국도에서 역방향으로 걷고 있는 장애인으로 보이는 시민을 발견했다.
즉시 112에 신고하여 경찰의 도움을 요청했고, 출동한 전의 파출소 경찰관들은 해당 시민이 서울에서 미아 신고된 인물임을 확인한 후 서울에 있는 부모에게 안전하게 인계 조치했다.
이후 김 의원은 전의 파출소 경찰관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으며, 따뜻한 사연의 주인공이 되었다.
김광운 의원은 "앞으로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현재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