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한국연구재단서 R&D 혁신 위한 정책사업 현안 논의

2025-05-26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구연구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상임 장관이 재단을 찾아 R&D 혁신을 위한 정책 현황을 점검하고, 연구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26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R&D 혁신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R&D 투자 전반의 효율성과 질적 성과 제고를 위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은 R&D 혁신의 핵심 방향을 공유하고, 연구사업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유상임 장관은 “R&D는 우리나라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관리 시스템 혁신이 필요하다”며 “연구재단이 그간 축적된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과감한 혁신과 선제 대응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우수 과제 발굴을 위한 평가 체계의 전반적 혁신이 필요하고 나아가 R&D 성과가 기술사업화를 통해 혁신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연·산 여러 주체와 연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원화 이사장은 “R&D 혁신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미래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연구재단이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R&D 혁신을 적극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구재단은 R&D 혁신을 위해 ▲기획체계 강화를 통한 R&D 포트폴리오 재설계 ▲평가 전문성 강화 및 성과 활용 체계 등 지원시스템 고도화 ▲연구관리 전문성 강화 등 기관 전문성 고도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