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GTX본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의식 함양 위한 무사고 다짐

- 2025년 전철전력설비 개량사업 안전결의대회 개최

2025-05-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 GTX본부가 26일 「2025년 전철전력설비 개량사업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전철전력설비 개량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총 853억 원 규모의 「전철전력설비 개량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을 알리고, 현장 근로자들의 무사고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철전력설비 개량사업」은 1990년대 후반에 설치된 수도권 전철 3개 노선(경부선, 경인선, 안산선)의 노후 전력설비를 개선하여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철도공단 및 한국철도공사, 협력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 기원제를 시행하고, 참석자 전원이 안전 결의문을 낭독하며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송혜춘 국가철도공단 GTX본부장은 “안전의 가치는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의 작은 위험 요인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이번 안전결의대회를 통해 안전 중심 경영을 확고히 하고, 성공적인 전철전력설비 개량사업 추진을 통해 수도권 전철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정적이고 안전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