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지속가능 발전 위한 주요 환경업무 추진현황 토의
'희망동구21 추진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2013-05-22 최온유 기자
참석자들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와 녹색생활실천 운동 확산 등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건강하고 쾌적한 희망동구 만들기 ‘희망동구21 실천의제’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희망동구21 추진협의회는 동구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지역협의체로서 공무원과 직능단체, 기업와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지방의제21의 계획수립과 추진, 평가를 하고, 환경보전 구민 실천운동 선도 및 확산, 환경보전 시책에 관한 자문 등의 활동을 맡는다.
한편, 회의가 열린 22일은 유엔이 정한 ‘국제 생물다양성 보존의 날’로서 1992년 브라질에서 열린 지구환경정상회의에서 채택된 협약 발표일을 기념해 자연과 생물종 다양성 보존을 위해 제정됐다.
유엔에 따르면 개발 및 오염으로 해마다 2만5000~5만종의 생물종이 사라지고, 2000년대까지 100만종, 20~30년 내에 지구 전체 생물종의 25%가 멸종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