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5월 가정의 달 맞아 '온가족 시네마' 성황리에 운영

- 399명(125가정) 참여, 영화 통해 가족 유대감 및 소통 증진 - "다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 위해 노력"

2025-05-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신세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399명(12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 프로그램 '온가족 시네마'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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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균 교육장은 26일 "온가족 시네마는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가족이 함께 웃고 공감하는 시간을 통해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을 통해 다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영화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정서적 친밀감을 회복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평소 가족이 다 같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드물었는데, 오늘 온 가족이 영화를 보면서 엄마랑 같이 웃고 이야기 나누니까 정말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 역시 "아이와 나란히 앉아 같은 영화를 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참 소중했다"고 밝혔다.

아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가족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