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2025 천안 아인그래 미래교육 한마당' 31일 개최

- 미래 시대 핵심 역량 함양 위한 축제의 장 마련 -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가득 찬 미래 교육 체험 - 교사의 성장과 소통을 위한 특별한 시간

2025-05-27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오는 31일(토)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계당관에서 유·초·중·고 학생 및 교육공동체 2,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천안 아인그래 미래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

아이들은

'아인그래'는 "아이(AI)가 인문학을 만나 그린(Green) 미래"를 의미하며,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는 뜻의 "아이들은 다 그래~"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담고 있다.

이러한 취지에 맞춰 이번 한마당은 인공지능 중심 소프트웨어 교육, 지구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생태환경 교육, 독서인문학 교육, 그리고 교사를 위한 온수업 등 천안 교육의 핵심 역량을 한자리에 모아 통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유·초·중·고는 물론 특수학교까지 참여하여 교사와 학생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공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한마당은 온수업 부스, 체험 부스, 홍보 부스로 나뉘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합니다. 온수업 부스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최신 수업 트렌드를 반영한 수업이 총 2회 현장에서 진행되며, 체험 부스에서는 각 학교에서 기획한 활동을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며 내빈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의 자랑인 천안AI꿈키움터 활동을 안내하고, 온독지수 활용 중점 교육지원청 및 환경교육 중점 교육지원청으로서의 역할과 성과를 공유한다.

또한,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하는 '도전! 아인그래 천안'과 '아인그래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우리 고장 천안과 인공지능 교육, 생태환경 교육, 독서 인문 교육에 대한 소양을 기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평소 수업의 중요성과 교사의 역량 강화를 강조해 온 만큼, 이번 한마당에서는 교사들을 위한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전에는 수업디자인 연구소 김현섭 소장과 함께하는 '수업 나눔 전문가 특강'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교사 패널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교사 별별이야기마당'이 진행된다.

또한, 교사들로 이루어진 동아리 '더쌤밴드'의 공연이 더해져 행사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여 더욱 풍성해진 '2025 천안 아인그래 미래교육 한마당'을 통해 천안의 학생, 교원, 교육공동체가 천안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