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소상공인 300여 명 "이재명 지지"

2025-05-27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태안지역 소상공인 300여 명이 27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선언은 지난해 말 발생한 ‘12.3 내란’ 사태 이후 생계 기반이 크게 흔들린 현실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생존과 재기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반영된 결과다.

지지선언문에서 소상공인 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오랜 행정 경험 속에서 민생의 현장을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후보로,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력을 증명한 리더”라며 “이재명 후보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역화폐 및 온누리상품권 발행 확대를 통한 내수 진작, ▲채무조정 및 저금리 대환대출, 이차보전 도입 등 금융 부담 완화, ▲폐업 및 재도전 지원 확대, ▲소상공인 육아휴직수당 확대 등 이재명 후보의 정책이 큰 관심을 표했다.

 이들은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하는 이재명 후보의 의지는 태안과 같은 지방 소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곧 소상공인의 회복과 지역경제의 재도약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