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지역 사회 단체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은 27일 당진시 귀농귀촌협의회, 당진 석문지역 건설·플랜트 노동조합, 석문 청년연합회, 당진시 햇빛배당네트워크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전했다.
우선 임이채 귀농귀촌협의회장은 “우리는 이재명 후보가 지속가능한 농촌, 사람 중심의 지역 균형발전으로 농민이 주인이 되는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믿는다”고 이 후보 지지 선언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박우박 당진시 석문지역 건설·플랜트 노동조합 위원장 겸 석문 청년연합회장은 “이재명 후보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정책과 청년 지원 공약을 믿고 진짜 대한민국을 만드는 길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했다.
염윤상 당진시 햇빛배당네트워크 대표는 “에너지 전환의 흐름은 가속화되는데 태양광 개발은 농민과 시민이 배제된 채 추진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의 ‘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 에 힘을 보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를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키우고자 한다. 제가 21대, 22대 국회에 연이어 발의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지역 지원법 역시 이 후보의 공약에 포함된 만큼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어 의원은 당진시 자동차정비인연합과 △정비업체 인프라 확충 △안전한 정비문화 저변확대 △지속가능한 자동차전문정비교육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정책협약도 함께 체결했다.
어기구 의원은 “이 후보는 소상공인이 살아야 민생이 살고, 경제도 산다고 믿는다. 중소규모 정비업체들의 미래차 정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대폭 낮추는 종합대책을 꼭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