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신입생 대상 ‘사업단 연합설명회’ 개최
2025-05-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사업단 연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단(바이오헬스·사물인터넷 분야),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사업단이 공동 주관한 행사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각 사업단의 정보를 통합 제공해 신입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 역량을 높이고 사업단 프로그램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종환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 부단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전승현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 부단장, 박성옥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사업단장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각 사업단의 교육과정과 특화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대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사업단 참여 경험과 향후 진로 연계 방향을 공유하는 등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학업 몰입도를 유도하는 실질적 소통에 집중했다.
행사장에 함께 마련된 상담 부스에서는 신입생들이 각자의 관심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담 교수진과의 1:1 상담을 통해 복수·부전공, 비교과 프로그램, 취업 지원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받으며, 실제 과목 수강과 진로 설계로 이어지는 유의미한 소통의 장이 됐다.
남상호 총장은 “이번 연합설명회는 신입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 내 사업단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길러내는 맞춤형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