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AI 기반 IoT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양성과정 수료식

2025-05-28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대학교 HRD사업단은 ‘AI 기반 IoT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채용을 약정한 기업의 직무 요구를 반영해 구성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IoT 센서노드 프로그래밍, 머신러닝 기반 지능형 펌웨어 구현, 인공지능 GUI 인터페이스 개발 등을 중심으로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운영됐다.

이 과정은 지난 2월부터 약 76일간 총 530시간에 걸쳐 집중적으로 진행됐으며 컴퓨터공학·정보통신공학 등 관련 전공을 보유한 14명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채용예정자 과정에 선발돼 이번에 수료했다.

수료생들은 현재 ㈜올제텍, ㈜에이아이매틱스 등 협약기업에 취업이 확정됐거나 면접을 앞두고 있으며, 전원 취업을 목표로 구직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계홍 HRD사업단장은 “인생을 하나의 건축물에 비유한다면, 이번 과정은 그 기반을 다지는 소중한 벽돌이 됐다”며 “배운 지식과 경험을 인정받고 발휘할 수 있는 기업에 취업해 더 큰 성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 HRD사업단은 2015년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실업자 취업교육과 재직자 직무능력향상교육을 실시하며 기업 수요에 맞춘 기술과 인력을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왔으며 특히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를 교육과정에 반영해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맞춤형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