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 100개 이상 메달 획득
4년 연속 100개 이상 메달과 역대 최다 부별 한국신기록 달성
2025-05-28 박영환 기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교육청은 경상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6개 종목에 1,220명(선수 801명, 임원 419명)이 참가해 100개 이상 메달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38개, 은메달 24개, 동메달 47개, 총 109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총 메달 개수로는 4년 연속 100개 이상을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다.
충남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부별 한국신기록 5개, 대회신기록 10개를 수립했다.
역도에서는 부별 한국신기록 4개와 대회 신기록 9개를 수립, 4명의 선수(장항중 신채민, 장항중 한이준, 성환중 정혜담, 당진중 이소정)가 3관왕에 올랐다.
앞서 사전경기로 치러진 육상 창던지기 종목에서는 홍성여중 박혜린 선수가 종전 기록을 2m 경신하며 부별 한국신기록을 수립, 여중부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전통의 강호인 서산여중 사격부는 이시아 선수가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대회 2관왕(개인, 단체)에 오르며 실력을 입증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학습과 운동을 병행하며 건전한 인성과 우수한 실력을 갖춘 미래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