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을 선대위, '듣는 정치'로 민심 속으로 경청투어 '호평'
2025-05-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가 선거운동 기간 내내 '듣는 정치'를 표방하며 골목유세와 경청투어를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대형 유세 대신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는 현장 중심의 유세 방식이 "정치가 더 가까워졌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강준현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을 필두로 임채성, 김재형, 여미전, 이현정 공동선대위원장과 유세단, 자원봉사자들은 세종시 곳곳의 골목길, 상점가, 마을회관, 버스정류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있다.
단순한 인사를 넘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노트'**에 직접 기록하며 민심을 유세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치원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자영업자의 현실을 직접 말할 수 있었고, 그런 얘기를 들어주는 정치에 더 신뢰가 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렇게 수렴된 의견은 경청노트에 차곡차곡 기록되었으며, 자영업자 생존, 청년 일자리, 고령자 돌봄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정책 과제들이 담겼다.
경청투어는 오는 6월 2일 예정된 해단식까지 계속되며, 마지막까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의견을 기록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유세를 통해 모아진 시민 제안과 현장 목소리는 향후 의정활동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을 선대위는 선거 이후에도 "이러한 현장 중심의 경청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