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수 교육부장관 대전 방문, '행복교육' 현장 소통

교육부·대전교육청 공동 진행… 새 정부 교육기조 설명 및 현장의견 수렴

2013-05-23     최온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4일 서남수 교육부장관이 대전을 방문, 새 정부의 교육기조를 설명하고 교육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행복교육’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대전시교육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오후 KBS대전방송총국 1층 공개홀에서 열리며 교육부장관과 교육감이 참석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하는 공감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는 현장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행복교육의 방안과, 꿈과 끼를 키우는 진로교육, 일반계고 활성화방안,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자유학기제 등 공교육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되며 이 행사는 ‘새 정부 교육과제 -꿈과 끼를 말한다-’라는 부제로 오는 26일 오전 방송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의 주요 교육현안을 교육부장관에게 심도 있게 전달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교육’을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 교육청, 학교현장의 역할과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