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세종시설관리공단, '공공기관-지역업체 상생간담회' 공동 개최

2025-05-2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이희덕)는 세종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한묵)과 공동으로 지난 5월 27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업체 육성을 위한 ‘2025년 공공기관-지역업체 상생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세종시 산하 10개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8개소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과 지역업체 간의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장으로 마련되었다.

2021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 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업체 판로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의 수요 창출 방안 ▲지역 상생을 위한 우수 물품 홍보 및 구매 사례 공유 ▲지역업체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 방안 검토 등 세종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참석 기관들은 지역 내 자금 순환 촉진과 지역업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구체적인 연계 방안 마련에 뜻을 모았다.

한 지역업체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 산하 공공기관 담당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었다”며, “이러한 자리가 꾸준히 이어져 중소업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세종도시교통공사와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기관 간 공동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논의된 내용을 2025년도 공공구매 및 협력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지역업체와의 동반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