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행복도시 스마트서비스 고도화 체계 본격 가동
-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 효과성 및 지속가능성 제고 위한 평가·환류 시스템 구축
2025-05-29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김형렬)은 행복도시에 구축된 다양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서비스의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서비스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확산을 위한 체계적인 평가·환류 시스템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그동안 행복청은 더욱 효율적이고 시민 친화적인 스마트서비스 구현을 위해 스마트서비스의 효과성과 지속가능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왔다.
현재 행복도시는 지능형 방범 서비스, 대중교통정보제공시스템, 스마트주차 등 총 19개 스마트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행복청은 이러한 스마트서비스에 대해 ▲운영 실태 확인 ▲평가·환류체계 구축 ▲성과 진단 및 국내외 서비스 경쟁력 비교 ▲확산 전략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요 스마트서비스의 운영 현황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하고, 서비스 발전 방향과 보완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서비스 개선 및 고도화를 포함하여 우수 스마트서비스의 지속 가능한 확산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김효정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29일 “행복도시는 국내 스마트도시를 선도해 온 대표 모델로서, 실질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확산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도시운영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